1.USB Type-C
2014년에 공개되고 2015년부터 각종 소형 전자기기에 채택된 USB 단자입니다. 이후 출시되는 대부분 모바일 기기의 표준 단자로 자리잡았고, 유럽 연합을 시작으로 모바일 기기에 USB Type-C 단자를 탑재하도록 의무화하는 법안이 통과되는 중이라 2022년 기준으로도 아직도 Type-C를 탑재하지 않은 iPhone을 포함하여 명실상부 거의 모든 모바일 기기의 표준 단자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약 8.3 mm × 2.5 mm 크기의 규격을 갖고 있습니다. 위 아래 대칭인 형태라 뒤집어서 꽂아도 됩니다. 핀 수가 24개(12쌍)로 대폭 늘어났으며, 이 덕분에 USB 외 각종 프로토콜(ex. 썬더볼트, 디스플레이포트 등)을 Type-C 단자를 통해 함께 통신할 수 있도록 하였고, 굳이 기기에 다른 모양의 단자를 추가할 필요가 없게 하였습니다.
2.USB-C 타입 어댑터 좋은점
USB-C 타입이-개인적으로도 그렇지만 주목 받는 이유는 썬더볼트(Thunderbolt) 3가 기존 미니-디스플레이 포트대신 USB-C 타입 포트를 채택했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기본적으로 상위 규격인 썬더볼트 3가 USB-C 타입을 이용하는 USB 규격을 수용할 수 있다는 것이고 실제로 그렇습니다.또한 썬더볼트가 지원했던 모니터 출력 기능도 USB-C 타입 포트를 통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결국 점점 썬더볼트 3가 지원하는 범위에 범접하는 수준의 기능을 지원하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최근 HP에서 출시된 여러 모니터 가운데 일부는 USB-C 타입 포트를 갖추고 멀티 디스플레이 운용도 가능합니다. 썬더볼트 3든 USB 3.1 Gen.2 든 커넥터를 USB-C 타입 포트로 사용하게 되면 가장 좋은 점은 꽂는 위치, 즉 상하를 고민할 필요가 없다는 점입니다. 일반적으로 USB를 외부 저장 장치로 사용하는 경우가 가장 많다고 볼때 USB 3.1의 성능은 기존 USB 사용 환경과 비교할 수 없습니다.하지만 USB 3.1 Gen. 2는 기존 USB 3.0(USB 3.1 Gen. 1)이 USB 2.0에 비교할 수 없는 전송 속도를 제공하는 이상으로 빠른 속도를 제공 하지만 썬더볼트 3에 비교할 수는 없습니다. 현재 USB 3.1(Gen. 2)의 전송 속도는 10 Gbps이지만 썬더볼트 3는 무료 40 Gbps에 달합니다.애플은 랩탑, 노트북 라인에 이미 USB-C 타입 포트로 기존 충전 포트를 대체했습니다. USB-C 타입 포트가 100W까지 전력을 공급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USB-C 타입 포트를 이용하여 다른 장치의 배터리의 역할을 할 수도 있습니다. 물론 아이폰을 비롯한 스마트 기기는 기존에도 맥 노트북과 USB 케이블을 통하여 동기화되면서 충전이 가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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