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 관리 방법
이어폰이나 헤드폰을 오랫동안 사용하다 보면 가장 먼저 망가지는 부분이 바로 케이블입니다. 이어폰을 사용 해보신 분들이라면 공감하실 텐데요. 모든 케이블은 꼬아진 여러 개의 선을 플라스틱 또는 고무 케이스 안에 넣어서 제작이 됩니다. 하지만 케이블의 종류에 상관없이 오랜 시간동안 사용하면 자연스레 닳아 파손되며 심하면 신호에 영향을 줘서 사운드가 끊기는 문제로 이어지기도 합니다. 그리고 케이블을 잘못 관리하면 고장이 나는 건 시간문제입니다.
케이블 더 오래 사용하기
케이블은 잘못 보관하게 되면 수명이 매우 짧아지는 교체품입니다. 절대로 해서는 안되는 것 중 하나가 플레이어나 헤드폰에 케이블을 감는 것입니다. 가장 빨리 케이블을 버리는 안 좋은 방법 중 하나인데요. 특히 플러그 연결 부위에 압력을 주기 때문에 리시버와 플레이어에 손상을 줄 수 있습니다.
오버/언더로 감는 방법
케이블의 수명을 높이고 내구성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방법은 바로 어떤 방식으로 감느냐에 있습니다. 가장 안전한 방법은 바로 “오버/언더” 또는 ‘반대로 감기’ 가 있습니다. 글로 표현하는 게 다소 어려울 수 있습니다만 간단히 설명을 하자면 케이블을 한 방향으로 돌리며 감고 다음에는 반대 방향으로 감는 것인데요. 쉬운 이해를 위해 아래 영상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처음은 힘들어도 익숙해지면 매우 좋은 방법입니다.
오디오 케이블의 종류
1. 광케이블 (Toslink)
도시바가 개발한 커넥터 규격이며 일반적으로 '광케이블'이라고 칭합니다. 단자는 각형과 원형이 있습니다.
2. S/PDIF (Sony and Philips Digital Interface Format)
소니(Sony)와 필립스(Philips)사에서 공동개발한 규격으로, S/PDIF는 포트 모양에 따라 동출케이블 (Coaxial Cable) , 광섬유 방식의 옵티컬 케이블 (Optical Cable)로 나뉩니다. 하지만 오디오에서 쓰이는 케이블을 RCA단자를 이용한 S/PDIF입니다.
3. 캐논 케이블(XLR Cable)
XLR케이블은 제임스 캐논?캐넌?이 발명해서 캐논 케이블이라고도 많이들 부릅니다.
4. 폰 플러그 = 55잭 (1/4 Inch Phone Plug , TS (언밸런스) / TRS (밸런스)
서로 비슷하게 생겻지만 구분법이 있습니다! 끝부분에 검은 고리가 1개면 TS, 2개면 TRS이고 차이는 모노와 스테레오입니다.
5. RCA 케이블 (Phono Plug)
RCA는 단자를 발명한 기업의 이름입니다. 그냥 그러합니다. 영상도 함께 연결할때는 노란색이 추가 되어 3개가 되지만 일반적으로 음향관련은 빨강과 흰색선이 주로 쓰입니다.
RCA 케이블
이 외에도 RCA는 BNC타입(Bayonet Neil-Concelman)이라고 해서 꼽고 돌리면 고정되는 형식이 있습니다.이것은 주로 영상신호나 디지털 음성신호에 사용되는 케이블입니다. 1개의 케이블로 디지털 음성 (동축) 신호를 전송하는데 쓰이기도 하며, 5개의 BNC케이블로 모니터 연결에 사용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 케이블은 방송사 같은데서 더 많이 사용합니다 .
6. 이어폰 케이블 (3.5Pin Cable)
3.5 케이블은 소형 기기를 연결할때 주로 쓰입니다. 하지만 선의 굵기나 규격이 작기 때문에, 많은 신호를 한꺼번에 전달하기가 힘들어서 음질의 한계가 있습니다. TS / TRS와 마찬가지로 링이 하나면 MONO 출력입니다.
7. 스피콘 케이블 (Speakon Cable)
제 스피커에 관한 글을 보셨다면 아시겠지만, 패시브 스피커에서 사용하는 케이블입니다.
+ 와 - 를 가지고 있는 밸런스 케이블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