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 보관법
1.그림은 직사광선 금물
회화작품에 있어서 직사광선은 금물입니다. 자외선이 작품의 색을 변하게 하거나 종이 조직의 노화를 촉진하기 때문입니다.햇빛을 피할 수 없다면 유리창에 자외선 차단 필터나 커튼을 달아 간접조명이 되도록 합니다. 인테리어에 관심 많은 주부들이 할로겐이나 백열등을 이용해 그림에 부분조명을 하기도 하는데 이는 좋은 방법이 아닙니다.강한 빛과 열이 발산되므로 작품 표면이 건조해지고 심하면 변색될 수 있습니다.이 학예사는 “규정적으로는 밝지 않는 공간이 좋다”며 “가정집에서 미술작품과 조명의 거리가 적당히 떨어져야한다”고 설명했습니다.이어 “가까이에서 너무 밝게 작품을 비추는 것 보다는 자연스럽게 생활 속에 녹아들 수 있게 특별한 조명은 안하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습니다.
2.습도 조절도 중요
유화나 종이작품은 20℃의 온도와 습도 50%±5%가 최적의 보관환경 입니다.실내온도를 20℃ 로 유지시키기 어렵다면 온도가 3~4℃정도 높은 것은 문제없으나 습도는 최대한 맞춰야 합니다.
특히 온도와 습도는 일정하게 유지시킬 경우만 의미가 있습니다.낮에는 20%이고, 밤에는 80%여서 하루평균 50%라는 식으로 계산하는 것은 그림을 망치는 지름길입니다. 유화는 습도에 따라 수축이완을 반복하므로 습도가 급격하게 변하면 화면이 갈라지거나 떨어져내릴 수 있습니다. 습도가 70% 이상 되면 종이에 그린 동양화나 서예 등에 곰팡이가 피는 원인이 됩니다. 또 방안은 습도가 50%이더라도 지하나 1층 벽면은 습도가 더 높을 수 있기 때문에 이런 곳에 그림을 걸 때는 벽면의 건조상태를 철저히 점검합니다.이 학예사는 “온도와 습도가 급격히 변화하는 것은 좋지 않다. 그런 의미에서 가정집은 작품 보관하기에는 좋은 장소다”고 말했습니다.
청동,황동 등 금속제품의 최대 적도 습기다. 되도록 건조한 곳에 놔둡니다. 따로 보관할 때는 플라스틱 상자에 넣고, 포장 김이나 약병 등에 들어 있는 실리카겔을 모아 뒀다 넣어 주면 습기를 막을 수 있습니다.들어 올리거나 운반할 때는 어느 한 부분을 잡거나 들지 말고, 안전한 부분을 골라 잡은 뒤 반드시 유물 밑을 손이나 받침으로 받칩니다.
3.보관고의 작품은 원활한 통풍이 관건
이 학예사는 “그림 보관고가 있다면 병풍이나 액자 등 종이류와 유화작품은 통풍이 잘 되도록 해야한다”고 강조했습니다.바닥에 작은 나무 조각을 놓고 작품을 올려둬야 바닥의 온도변화에 영향을 받지 않습니다.또한 서로 간격을 벌려 놔야 통풍이 원활합니다.우리 선조들은 장마가 지나면 `포쇄’라고 해서 습기를 머금은 책들을 볕에 말리는 일을 했습니다.에어컨을 이용하면 비용은 비싸지만 시간을 정해서 정기적으로 습기를 제거해줄 수 있고, 제습기는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보관고의 습기를 제거할 수 있다. 보관고에는 온습도계를 설치합니다.소중한 작품이라고 너무 꼭꼭 싸서 보관하면 좋지 않습니다. 이 학예사는 “절대 비닐로 싸서는 안된다. 먼지가 쌓일 것 같으면 종이류나 천 등으로 포장한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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