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틀몬스터란?
한국의 토종 브랜드로 2011년 한 영어캠프 회사의 새로운 사업으로 출발한 아이웨어(eyewear) 브랜드입니다.
특이하게도 각 매장에 그 매장을 표현하는 독특한 예술품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한 예시로 서울 압구정에 위치한 하우스도산 매장은 세련된 건물과 어울리지 않는 특이하고 난해한 예술품이 설치되어 있는데 벨기에의 예술가 프레드릭 헤이만(Frederik Heyman)의 3D 미디어 아트를 실제 작품으로 구현해 놓은 것이다. 철거 직전의 낡은 건축물을 연상하게 하는 이 예술품은 전형적인 아름다움과는 거리가 멀지만, 시공간을 초월한 듯한 이미지가 특징입니다.
또한 보통 매장에는 제품을 꽉꽉 채워넣어 소비자에게 어필하지만 젠틀몬스터는 매장의 1~2층을 예술품과 계산대로 채워넣고 3층에 제품을 배치했습니다. 이를 "미래의 소매업에 대한 젠틀몬스터의 시각을 제시하고, 고객에게 직관적인 메시지를 1차원적으로 전하기 보다는, 호기심을 자극할 수 있는 추상적 주제를 던져 더 새롭고 재밌는 상상을 많이 할 수 있도록 하고 싶었다"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매장에 들어가면 제품을 사는 매장이 아닌 갤러리에 들어간 듯한 느낌을 줍니다.
나에게 어울리는 선글라스
선글라스의 종류와 특징
1. 웰링턴 (Wellington)
현재 가장 인기있는 웰링턴은, 프론트가 윗 변보다 아랫변길이가 짧은 역사다리꼴로 되어있어 레트로한 분위기가 풍기는 선글라스입니다.
렌즈의 세로폭이 커서 존재감이나 임팩트가 있긴 하지만, 비교적 어떤 얼굴형에게나 잘 어울리는 기본 프레임입니다.
베이직한 디자인이지만, 어떻게 연출하느냐에 따라 다양한 느낌을 주어 장소를 가리지 않고 사용할 수 있습니다.
선글라스 초보자 분들에게 특히 권해드리고 싶은 형태입니다.
2. 티어드롭(Teardrop)
미국 공군에서도 정식 채용된 파일럿 선글라스인 티어드롭은, 물방울모양(가지 모양)같은 디자인인데요.
선글라스 중에서도 상당히 널리 보급된 형태이구요,
유행에 좌우되지 않는 디자인이 매력적으로,해외 셀레브리티나 헐리웃 스타들도 많이 애용하는 디자인입니다.
와일드하고 하드한 이미지가 강하긴 하지만, 사실 다양한 패션에 두루 잘 매치되고, 자외선도 제대로 막아주는 등, 실용성도 겸비한 선글라스인 만큼 하나쯤 갖고 있으면 편리하겠죠~
3. 오벌
남녀노소 불문하고 인기 있는 오벌은 계란형,타원형 모양의 선글라스입니다.
어떤 얼굴형에게나 어울리는, 별로 이렇다 할 개성이 없는(??) 디자인이 특징인데요.
옷차림이나 장소에 상관없이 쓰기 좋아, 데일리용으로도쓰는 사람이 많답니다.
개성을 발휘하고 싶은 분은 별로일 수도 있겠지만 누구나 부담없이 쓰기 쉬운 모양이니 혹시 선글라스를 처음구입하는 분은 우선 이 모양을 써보시면 좋을 것 같네요.
4. 버터플라이
해외 셀레브리티나 여배우들이 애용해서 인기를 끌게 된 "버터플라이"는,나비가 날개를 펼친 모습을 닮았다고 해서 지어진 이름이라고 합니다.
일반적인 선글라스보다도 크게 만들어져서, 얼굴 윤곽을 가릴 수 있다보니 얼굴이 작아보이고, 맨 얼굴도 가릴 수 있어서 여성들에게 인기가 많은 디자인이에요.
눈 주변을 뒤덮을 수 있어서 자외선으로부터 눈을 보호하는 효과도 크고, 직사광선을 제대로 피할 수가 있답니다.
5. 라운드
동글동글하게 생긴요 선글라스가 바로 라운드선글라스라고 불리우는 것인데요.
미국의 희극배우 해럴드 로이드가 썼다고 해서 "로이드 형태"라는 애칭으로도 알려져 있어요.
트렌드에 좌우되지않고, 가장 클래시컬한 디자인이기에 꾸준한 인기가 있고 애호자들도 매우 많답니다.
연출법에 따라 전혀 다른 인상을 줄 수 있는 것이 매력이며,옷차림이나 장소와 상관없이 쓰기 좋은 선글라스에요.
멋스러운 분위기를 간단히 연출하길 원하는 분에게 권해드립니다.
6. 스퀘어
선글라스 중에서도 기본 타입으로, 많은 사람들이 쓰는 형태인데요.
프레임이 옆으로 긴 모양 부터 정사각형 모양까지 디자인의 폭이 넓고 종류가 다양합니다.
사이드가 완만한 커브를 띈 것은 부드러운 인상을 주며, 반대로 뾰족하게 각진 디자인은 샤프한 인상을 주는 등,디자인에 따라 여러 느낌을 연출할 수 있어요.
7. 원렌즈
레트로한 형태의 선글라스와는 정반대로 근미래를 연상시키는 디자인인데요.
개성있는 분위기를 연출하기에 딱 맞는 선글라스라고 할 수 있겠네요.
또한, 스포츠 씬에서도 많이 쓰이는 타입이랍니다.
8. 폭스(Fox)
마릴린먼로가 애용한 것으로 잘 알려진 "폭스"형태는, 이름 그대로 "여우의 눈"을 연상시키는 디자인이 특징적입니다.
지적임, 섹시함, 어른스러운 분위기나 클래시컬한 인상, 소재나 컬러에 따라서는걸리쉬하거나 페미닌한 인상을 더해 주기도 하는 디자인으로, 여성에게 특히 인기있는 형태입니다.
대각선으로 끝이 올라간 프레임이어서, 눈매가 위를 향하므로 리프트업 효과가 있어서 얼굴 윤곽을 샤프하게 보여줍니다.
얼굴이 둥근 분에게 추천해드리는 형태입니다.
9. 옥타곤
영어로 8각형을 의미하는 옥타곤은 이름 그대로 팔각형 렌즈모양이 특징입니다.
레트로한 분위기를 띄며 스퀘어타입보다 튀지 않아 다양한 얼굴형태에 매치가잘 되는 선글라스입니다.
8각형 플레임의 각진 레이아웃이 미니멀하고 세련된 인상을 줍니다.
어른스럽고 차분한 분위기를내고 싶다, 클래시컬한 인상을 연출하고 싶으신 분에게 추천해 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