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 마리 개요
아랑전설 시리즈에 등장하는 캐릭터입니다. 아랑전설 3에서 사우스 타운의 파이오니어 플라자를 홈 스테이지로 첫 등장하여 이후 와일드 앰비션과 아랑 MOW를 제외한 모든 시리즈에 개근했습니다. 캐릭터의 모티브는 드래곤볼의 인조인간 18호라고 하는데, 지금은 외모가 많이 달라졌지만 초기 등장작에서는 단발머리도 그렇고 확실히 닮았음을 느낄 수 있습니다. 블루 마리(Blue Mary)는 코드네임으로 같은 이름의 작중 칵테일에서 유래했습니다. 쿨하고 믿음직한 연상의 여성 느낌으로 '블루'를 썼다고 합니다. 스토리 상에서도 해당 칵테일이 드문드문 등장합니다. 이 이름은 '우울한 마리'라는 중의적인 의미도 염두에 둔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에서는 '마리'라고 표기하지만, 로마자로는 Marie가 아닌 Mary입니다. 아랑전설 3, 리얼 바웃 아랑전설 승리 메시지에서는 시스템 보이스가 메리로 발음했으나, KOF 출연 이후로 마리로 발음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블루 마리 성격 특징
게임에서의 대전 때 나오는 발랄한 대사와 행동 때문에 얼핏 가벼워 보이는 아가씨로 보일 수 있겠지만 이것은 자신의 어두운 모습을 자기자신을 속이면서까지 감추려는 연기에 가깝고 실제로는 굉장히 우울하고 어두운 성격입니다. 이런 배경 때문에 언제나 침착함을 잃지 않기 때문에 언뜻 냉정해 보이는 면도 있지만 그녀 역시 남들과 같은 추억을 가지고 있으며 그 때를 그리워하는 보통의 인간입니다.
KOF 시리즈에는 패미통 인기투표에서 덕 킹을 근소한 차로 따돌리고 KOF 97부터 참전했습니다. 본가인 아랑전설에서는 스포츠 브라 차림이였는데 KOF로 넘어오면서 터틀넥 탱크탑으로 바뀌었고 그대로 굳어집니다. 리얼 바웃 아랑전설 스페셜과 2에선 어깨끈이 없는 스포츠 브라에 재킷을 벗지 않고 그대로 입은 적도 있습니다. KOF XIV 이후는 기존 터틀넥 탱크탑을 개량한 것을 입습니다. 사우스 타운에서 활동하는 프리랜서 에이전트입니다. 기스 하워드에게 고무술을 가르친 스오 타츠미의 손녀입니다. 컴뱃 삼보는 연인이었던 부치에게 배운 것입니다. SNK가 제작한 블루 마리 뮤직비디오를 보면 마리가 실제로는 어떤 인물인지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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