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복에 대해 좀 더 알아보아요.
1.학교에 등교할 때는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지정된 교복을 입어야 합니다. 그리고 기술가정, 도덕 교과서에서는 복장 예절 부분에서 결혼식 등의 행사에는 교복을 입고 갈 것을 권합니다. 실제로 꽤 입고 갑니다. 특히 검은색, 남색같이 어둡고 칙칙한 색이면 장례식장에 갈 때 착용해도 무방합니다. 그리고 학교에서 하는 학예회 같은 행사에도 교복을 입고 가는 것을 권장합니다. 이 때문에 교복은 계절에 따라 동복 (겨울), 춘추복 (봄/가을), 하복 (여름)으로 나뉩니다. 대체로 양력 기준 11월부터 3월은 동복, 4월과 10월은 춘추복, 5월부터 9월은 하복을 입습니다. 그리고 4월 중하순~5월, 9~10월은 교복 혼용기간으로 운영합니다. 옛날에는 동복과 하복만 있었던 시절도 있었는데, 춘추복 시기에는 동복•하복 혼용기간으로 운영했습니다. 최근에는 월별로 입어야 하는 교복을 정해놓지 않고, 동복/춘추복/하복 중 자유롭게 선택해 입을 수 있게 하는 학교도 있습니다.
2.한국에서는 2002년 중학교 입학생부터는 극소수를 제외하고는 누구나 한 번은 입어봤을 복장입니다. 대다수의 학교에서 교복이 부활한1990년대 당시에는 중학교가 의무교육이 아니어서 미진학할 수 있었기에 한 번도 입지 않은 사람도 소수 볼 수 있었지만, 지금은 중학교가 의무교육이라서 교복이 없는 학교로 진학하지 않는 이상 교복을 한 번쯤은 입게 됩니다. 예외는 난치병 등의 이유로 취학 면제를 받는 경우와, 중학교 입학 이전에 사망 또는 해외 학교로 유학을 떠난 경우입니다. 고등학교는 의무교육이 아니라서 미진학한다면 고등학교 교복은 입을 일이 없을 수 있습니다.
3.보통 교복이라고 하면 중고생용만 떠올리기 쉽지만, 일제강점기는 물론이고 해방 후 1980년대 초까지는 대학생도 교복이 존재했습니다. 대학 입학금에 교복비가 포함되었고, 대학에서 교복업체를 지정해주었습니다. 다만, 대학생은 교복 착용을 강요하지 않기 때문에 입학식 등에 한두 번 입고 마는 것이 보통입니다. 서울권 대학 기준으로 시골에서 온 학생들은 입을 옷이 없어 교복을 많이 입었으나, 서울 출신들은 교복보다는 양복이나 기지바지를 많이 입고 다닌 듯입니다. 이미 1965년 기사에서 대학생의 교복 입는 경향이 해마다 줄어든다는 기사가 나왔고, 이후에도 대학생도 교복을 입혀야 한다는 식의 주장이 등장하기도 했습니다. 이처럼 형식적으로 존재하다 중고교 교복자율화가 시행되면서 대학생 교복도 의미를 상실하면서 대학생 교복은 없어졌습니다. 대신에 과잠바나 대학교 홍보대사들이 입는 단복이 교복을 대체한 것으로 보입니다.
4.또한 상당수 사립, 국립 초등학교에서도 교복을 입는 예가 많습니다. 과거에는 공립 초등학교 학생들도 교복을 입었으나, 정황상 대학생용 교복이 사라질 무렵과 비슷한 시기에 역시 사라진 걸로 추정됩니다. 할아버지, 할머니들이 국민학교 때 교복을 입은 사진을 갖고 있는 것도 이 때문입니다. 중고등학교에서 교복 부활이 한창이던 1990년대 초반에 서울 덕수, 노원초등학교에 시범적으로 입은 적은 있었으나, 반응이 좋지 않아 이내 사라졌습니다. 또한2007년에는 남원에 있는 서원초등학교 역시 공립 초등학교로는 드물게 교복을 도입하여 화제가 되었지만, 언제부터인가 2010년대 즈음에 다시 폐지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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