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트리튬
삼중수소 또는 트리튬은 수소의 동위원소로 3H로 표기하며 흔히 T(←Tritium)로도 표기합니다. 수소의 가장 풍부한 동위원소인 경수소 원자핵은 중성자를 가지고 있지 않는 반면, 삼중수소의 원자핵은 하나의 양성자와 두 개의 중성자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삼중수소의 원자 질량은 3.0160492입니다. 표준 기온 및 압력에서 기체 형태이며, T2나 3H2로 표기합니다. 삼중수소는 산소와 결합하여 삼중수(T2O 혹은 THO)를 형성하며, 이는 중수소 산화물인 중수와 유사합니다.
2.트리튬 용도
실생활에서는 야광체를 만드는데 사용됩니다. 삼중수소를 인으로 둘러싸면 빛이 나는데, 삼중수소가 붕괴하면서 나오는 베타선이 형광 물질인 인에 충돌하여 빛이 나는 것입니다. 권총이나 K2 소총에 들어간 트리튬 야광체가 바로 이것입니다. 옛날에는 비슷한 용도로 라듐과 프로메튬이 사용되었지만 이것은 위험성이 커서 사용이 금지되었습니다. 다만 반감기가 12년 정도 밖에 되지않아 시간이 지나면 빛이 흐려지는 것이 단점입니다. 전세계 야광용 삼중수소 소비량은 연간 400 그램 정도로 많지 않습니다.
3.트리튬 위험성
삼중수소가 내놓는 방사선은 전하를 가진 베타 입자를 방출하는데, 이건 약해서 피부의 각질층을 못 뚫습니다. 각질층은 커녕 공기를 겨우 6mm 뚫을 수 있을 뿐입니다. 물론 먹거나 들이마시게 되면 몸 내부에서 직접 방사선을 맞게 되므로 위험성이 있습니다.다만 삼중수소는 화학적으로 수소와 완전히 같고, 수소는 탄수화물 등 대부분의 유기화합물에 포함되어 활발히 대사되는 원소입니다. 따라서 섭취될 경우 7~14일의 짧은 생물학적 반감기를 지니므로 몸에서 금방 빠져나갑니다.삼중수소가 실제로 몸에 큰 해를 입힐 가능성은 대부분의 방사성 물질에 비해 매우 낮습니다.삼중수소를 쓰게 된 이유 자체가 라듐이나 프로메튬보다 훨씬 안전하기 때문입니다.중수를 이용하는 원자력 발전소 등에서 삼중수소가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 원자력 발전소 근처의 식수에서 검출되는 삼중수소의 농도에 대한 규제는 공중 보건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아무리 그 양이 미약하더라도 섭취시 방사선의 피폭가능성이 있으며, 국제방사선방어위원회(ICRP)에서도 극미량의 방사선 역시 암의 원인이 될 수 있는 여지가 있다고 하는 LNT(Linear Non-threshold)를 기준으로 방사선 방호 규제를 실시하고 있기 때문에, 각 국가와 WHO에서는 식수 내 트리튬 농도를 제한하고 있습니다. WHO는 리터당 10,000 Bq을 기준으로 삼고 있으며, 비교적 엄격한 미국의 경우 리터당 약 700 Bq을 기준으로 삼고 있습니다. WHO 기준 삼중수소 한계치인 10,000 Bq/L 식수를 지속적으로 마시는 사람의 경우, 연간 0.5 mSv의 방사선에 피폭당하며, 이는 연간 자연방사선 노출량 2.5mSv~3mSv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수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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