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헤가오 폰케이스의 결과

쉽게 말해서 맛이 간 얼굴입니다. 한국에도 변형 없이 그대로 유입돼서 아헤가오 그대로 통합니다.

영어로는 일본어 발음을 그대로 따와서 Ahegao나 혹은 Eye Roll이라고 표현합니다. 혹은 상황묘사로 Fucked Silly, Fuck One's Brain Out 정도로 설명되기도 합니다. 단, Ahegao 자체는 조금 포괄적인 용어로 변질되었습니다.(단부루 등에서 Ahegao를 검색할 시 "이게 왜 아헤가오지?"라는 생각이 드는 그림이 간간이 나온다.)[2] Eye roll의 경우, 일상적인 상황에서는 갑갑함을 느낄 때 시선이 잠깐 윗쪽이나 옆을 향하는 얼굴표현을 뜻하기도 하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덧붙여서 중국에서는 실신표정이라고 합니다.

2000년대 들어 각종 에로망가에서 아헤가오가 자주 등장하기 시작했으나, 이와 같은 특징을 지닌 표현들은 이미 이전부터 꾸준히 사용되어 왔습니다. 그러던 것이 점점 더 강한 자극을 위해 표현수위가 높아짐에 따라 공통된 특징이 도출되고 양식화되어, 본격적으로 '아헤가오'란 명칭이 붙고 이러한 표현이 취향에 맞는 독자들을 노리는 요소로서 사용되기 시작한 게 2000년대후반입니다. 하드코어한 누키게나 상업지에는 거의 필수요소라고 해도 좋을 정도로 자주 등장하게 됐습니다.

케이스를 사용하지 않으면 적어도 수십만원에서 높게는 수백만원 가까이 나가는 스마트폰에 상처가 나기 쉽고, 잘못 떨어뜨리기라도 해면 액정 같은 유리 부품이 깨지거나 미관이 크게 상합니다. 케이스는 기본적으로 그런 부상의 정도를 약화시키는데 큰 역할을 하기 때문에 웬만하면 장착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문제라면 두께, 무게, 발열 등이 있다. 휴대폰에 쿨러라도 탑재할 것이 아닌 이상 케이스에 본체의 열이 고스란히 전달되어 본체의 열이 외부로 빠져나가지 않는 문제가 있습니다. 특히 휴대폰을 충전할 때에는 케이스를 벗기는 것이 권장됩니다.

휴대폰 제조사 케이스는 과거에는 보호 성능이 부족했으나 2010년대 후반 즈음해서 보호 성능이 최소한은 해주며, 기기를 구매할 때 투명 케이스를 보통 기본 지급해줍니다.하지만 제조사 정품케이스는 대부분 하부스피커와 포트가 한꺼번에 뚫려 노출되어 있어서 하부부터 추락하면 정품케이스는 끼나마나 효과가 없습니다.휴대폰에 손상을 입는걸 극도로 싫어하는 사람이나 외출시 핸드폰을 자주 떨어드리는 사람은 차라리 하부까지 보호해주는 튼튼하고 두꺼운 사제케이스를 사서 장착하는 것이 훨씬 낫습니다.

카툭튀를 보완하고자 케이스를 입히기도 합니다.

삼성 현장에서 일하는 건설 노동자들은 대체로 지갑을 집이나 숙소에 놓고 출근하기 때문에, 카드지갑형 케이스를 사용하여 출퇴근 카드 및 식당 카드를 넣는 등 편의를 도모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