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팟나노 7세대
iPod nano 7세대는 2.5인치 240×432픽셀 멀티터치 스크린을 장착하였습니다. 202ppi의 스크린입니다.
단 한 번의 충전으로 30시간 동안 음악 재생을 할 수 있고, 약 3시간이면 충전이 완료되며, 7세대는 이전 세대와 달리 Lightning 포트가 적용되었습니다.
이전 6세대와 같이 비디오 카메라, 내장 마이크, 내장 스피커, 게임 기능은 불가능하지만, 비디오를 동기화하여 재생하는 것이 가능해졌습니다. 또한 5세대부터 있었던 기능인 Nike+ iPod과 FM 라디오 기능은 남아있습니다.
기본 패키지로 마이크와 리모컨이 없는 EarPods을 제공하는데, 마이크와 리모컨이 있는 EarPods을 따로 사서 연결하면 녹음을 할 수 있습니다.
LCI(액체 접촉 표시기)가 장착되어 있지 않은 Apple의 몇 안되는 모델 중 하나입니다. 때문에 소금물에 담갔다가 빼서 무한 리퍼를 받는 것이 가능합니다. 그래도 이런 손놈짓을 여러 명이서 여러 번씩 하다 보면 리퍼 규정이 깐깐해지는 수가 있으니 자제하자.
iPod nano 계열 최초로 블루투스가 지원됩니다. 버전은 4.0입니다. 헤드셋이나 스피커와 무선으로 연결해 노래나 영상을 재생할 수 있지만, 배터리가 녹아내립니다. 이어폰으로 들으면 30시간 가는 배터리가 블루투스로는 10시간 남짓.
홈 버튼이 추가된 이유는 본체의 두께 때문이라 추정됩니다. 이전 세대에서는 본체의 두께 때문에 이어폰, 디스플레이, 커버글래스를 쌓아놓아도 문제가 없었으나, 7세대에 도달하며 본체의 두게를 5.6mm로 혁신적으로 줄여버리니 이어폰 구멍을 만들 곳이 없어, 화면 아랫부분을 연장해 이어폰 포트를 만들었다고 합니다. 실제로 하단부에 이어폰 포트를 대보면 길이가 정확히 일치합니다. iPhone 7에서 이어폰 단자 없어진다는 얘기가 괜히 나오는 게 아닙니다. 결국 진짜 없어져 버렸습니다...
나노 시리즈가 iPhone이나 Apple Watch 같은 메인 라인은 아니기 때문에 Apple에서 대충 만든 것 같은 부분이 있습니다. LCD가 비뚤게 장착되어 있다든지, 측면 버튼이 단차가 있다든지, 블루투스 단자가 돌출, 또는 너무 깊게 박혀 있다든지 말입니다. 공정에 신경쓰지 못한 부분이 아쉽습니다.
블루투스 스피커 음질은 어떠나요?
블루투스 스피커마다 차이가 있지만 대부분 휴대성을 강조한 제품으로, 스피커 유닛 한 개 또는 두 개 달아 놓고 재생하는 제품이 대다수입니다. 과거 2010년대 이후 저음 강화를 위한 소형 패시브 라디에이터 유닛이 저렴한 가격으로 보급되기 시작하면서 블루투스 스피커의 전반적인 음질 향상이 이루어졌습니다. 패시브 라디에이터가 보급되기 이전에는 스피커 크기=음질이란 공식이 사실상 유효했는데, 고가의 밀폐형 스피커에서 쓰이던 패시브 라디에이터가 소형화되고 가격이 저렴해지면서 소형 스피커의 저음 출력이 개선된 것입니다.
스피커마다 기본적으로 모노타입과 스테레오 타입으로 분류되며 스피커 유닛도 모노타입은 유닛이 풀레인지 유닛 하나 또는 트위터까지 들어간 두 개 또는 스테레오는 풀레인지 2개 또는 트위터까지 들어가서 4개 아니면 우퍼까지 들어가서 5개인 타입이 많습니다. 디자인도 다양해서 원형/막대/탑 형태 등이 있습니다. 보통은 사운드 바에 미니 버전으로 길쭉한 형태로 나오는 디자인이 많은 편이며 기본적으로 하나의 제품이 모든 유닛이 다 들어간 형태입니다. 그 이유는 편의상 이유로 블루투스 스피커가 하이파이 유저들을 위한 제품이 아니라 방안이나 야외 여가활동에서 가볍게 음악 감상하기 위한 용도이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기존 스피커에 비해 제한 없이 디자인이 다양하고 개성이 강하며 음향적인 설계는 고려를 안 하는 제품도 상당히 많습니다. 그에 반해 기존의 Hi-Fi 북쉘프/톨보이 스피커 형태나, 음질을 극대화하도록 기능성으로 설계된 제품도 출시되고 있습니다. 이런 제품들은 간편한 시스템 구성을 원하는 하이파이 매니아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블루투스 스피커 코덱이 SBC를 사용한다고 해서 음질이 꼭 나쁜 것은 아니다. 스피커 유닛과 그 음향을 어떻게 설계해주냐에 따라 SBC가 aptX를 능가하는 듯한 음색을 들려주기도 하는데 BOSE의 사운드링크 시리즈 같은 경우 남다른 풍부한 저음 설계덕에 많은 사용자를 매료시켜 긍정적인 이미지를 주기도 하였습니다.
그러나 블루투스 특성상 Wi-Fi나 전자레인지 등 2.4GHz 주파수의 영향을 심하게 받기에 음이 끊기거나 튀는 경우가 의외로 빈번하게 나옵니다. 이것을 해결하기 위해 버퍼링 기능을 넣은 스피커도 있지만, 그래도 끊기는 건 어쩔 수 없습니다. 만약 음이 너무 심하게 끊긴다면 해당 주파수를 사용하는 기기와 약간 거리를 두면 나아집니다. 그래도 해결이 안되거나 귀찮다면 아예 해당 기기를 꺼버리는 쪽이 편합니다. Wi-Fi의 경우 5GHz 주파수로 연결하면 됩니다.
블루투스 스피커가 내장된 스피커만 사용할 수 있다 보니 음질에 대한 불만이 생기자 나온 것이 바로 블루투스 리시버입니다. 여담으로 30핀 8핀짜리 블루투스 어댑터도 나왔습니다.다만 호환성이 좀 심하게 가려서 자기가 사용하는 모델이 되는지 안되는지 보고 구매하는 게 좋습니다.
알리 아마존에 애플 스피커 보스 스피커 지원하면서 블루투스5 atpx 이상되는걸 판매하는대 아마존꺼는 국내배송이 안되고 세금 때문에 알리에서 구매하는게 좋습니다.
스피커는 없고 말그대로 블루투스 코덱 전송만 받으며 재생하는 기능으로 RCA 출력 또는 디지털 출력 등을 지원합니다. 덕분에 이것을 이용해 인티앰프등에 연결해서 사용이 가능하며 다양한 스피커와 함께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사용 전력도 USB급 전력만 사용하거나 USB 케이블과 호환이 되다보니 여러 기기에 연결할 수 있어서 그 이용범위가 매우 넓어지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런 문제와 음질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소니, 애플 등에서는 IP네트워크를 이용한 전송방식을 사용하는 네트워크 전송방식을 사용하고 있으며 이런 방식을 사용하면 음질도 무손실로 전송 가능하고 음이 끊기는 현상이 없습니다. 스피커가 AP 역할을 하기도 하고 내부 네트워크를 통해 연결되는 제품이 많습니다, 대용량 mp3파일도 초당 전송률이 320kbps(40KB/s)라는 점을 고려하면 사실 네트워크 대역이 극히 많은 부하(누군가 토렌트를 돌리고 있는 등)를 받는 상황만 아니라면 큰 문제가 없다. 애플의 경우 AirPlay라고 부르며, 안드로이드 혹은 타 기기의 경우 WiFi Direct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드물지만 블루투스 스피커와 달리 재생 구간 탐색 등 일부 기능을 원격으로 조정할 수 없는 등 블루투스 기기와 비교하여 장단점이 있습니다.
이런 블루투스 스피커는 이미 블루투스를 사용한 이어폰/헤드폰에서 완성되고 파생되어 나온 제품이라 할 수 있는데 초기 블루투스 이어폰/헤드폰은 전송 문제로 음질이 좋지 않아 편의성때문에 사용하였지 헤드파이쪽으로는 주목 받지 못하였지만 Archon, SBC HD, aptX 코덱의 등장으로 주목받기 시작하였습니다. 헤드폰 기준으로 헤드 유닛에 음악 컨트롤 기능부터 통화기능이 있으나 배터리가 내장되어 무게가 290g이상이 되는 단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계속된 진화로 소니의 MDR-1ABT에서 소니가 자체 제작한 고음질 코덱 LDAC으로 음질이 향상되었고 피아톤에 MS530에서는 블루투스 헤드폰에 노이즈 캔슬링을 내장하거나 BT330NC로 경량화까지 하는 등 계속 진화하고 있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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