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쿼티키보드의 결과

쿼티키보드는 키보드 배열의 일종입니다. 타자기 시절에 처음 개발되어 전세계에서 가장 보편적인 키보드 배열로 자리잡은 배열이며, '쿼티'라는 명칭은 문자열 좌측 상단의 키 배열이 QWERTY로 되어 있다는 데에서 유래하였습니다. 1867년에 크리스토퍼 레이섬 숄스에 의해 개발되었습니다. 쿼티 스마트폰(QWERTY SMART PHONE)은 배열 물리 키보드를 탑재한 스마트폰이며 한국 국내에서는 통칭 쿼티폰이라고 부릅니다.

스마트폰 쿼티키보드 응용

갤럭시나 아이폰 시리즈 같이 일반적인 터치형 스마트폰에 슬라이드 형식의 케이스를 달아서 사용하는 방식인데 의외로 키감이 좋다는 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또한 케이스 자체에 틸트 기능까지 있어서 핸드폰 스탠드 처럼 사용도 가능합니다. 단점이 있다면 지원되는 모델이 한정적이며 이 쿼티 케이스의 원리가 블루투스 키보드를 이용한 것이기 때문에 배터리가 빨리 소모됩니다. 또한 나온지 얼마 되지 않은 상황인지라 한글 각인된 물품들이 많지 않다. 물론 키보드를 보지 않고도 칠 수 있는 사용자들에겐 별로 장점이 없습니다. 그리고 자체 두께 때문에 휴대폰에 끼우는 순간 두께가 두 배가 되어 버리는 상황이 발생합니다. 대부분의 제품들이 해외 옥션이나 이베이에서 팔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한국에서의 쿼티 스마트폰

한국에서는 쿼티폰의 존재가 해외시장에 비해 더욱 옅습니다. 그만큼 인기가 적은 쪽에 속하는 스마트폰이며, 블랙베리 가 스마트폰 사업을 완전히 접어버림에 따라, 쿼티폰의 입지는 더욱 줄어들 전망입니다. 블랙베리는 국내에 진출했다가 시장 철수 후 2015년 경, 블랙베리 프리브가 국내 출시가 확정됨에 따라, 한국에 재진출하게 되었습니다. 그 뒤, 핼로모바일을 통해 블랙베리 키원, 블랙베리 키투 까지 출시 후, 스마트폰 사업을 접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