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키토 무이치로에 대해서 더 알아보세요
무 이치로는 어린 나이에 주가 된 천재로 검을 잡은 지 불과 2달만에 주가 됐다고 합니다. 이러한 명성과는 달리 평소에는 생기없는 눈을 하고 있으며 멍 때리고 딴 생각을 많이 하는 편입니다. 그래도 주답게 나리에게 충성심이 강하고 싸울 때는 진중한 편입니다.
꺽쇠 까마귀의 말로는 해의 호흡 사용자의 자손이라고 하며 이후 과거회상에서 우부야시키 가문의 인물들의 말을 들어보면 원래 토키토 가문이 해의 호흡을 계승하는 가문인 듯하지만 해의 호흡의 검사가 후계자를 남기지 않기로 결정했기 때문에 대가 끊긴 상황이었습니다.
작중에서 알 수 없는 이유로 과거의 기억이 없는데 대장장이 마을편에서 기억을 되찾기 전의 차가운 성격은 본인의 본래 성격보단 형의 성격에 더 가깝습니다. 현재 이유는 불명이나 우부야시키 카가야의 말에 따르면 그가 직접 잃게 했든 아니든 무이치로가 기억을 잃을 것은 알고 있었습니다.
토키토 무이치로의 성격
기억을 잃기 전까지만 해도 부모님의 영향으로 순진하고 이타심 많은 성격을 지니고 있었습니다. 자기 입에 풀칠하기도 어려운 형편에 자신들이 해의 호흡 사용자의 후손이라는 것을 듣고 사람들을 구할 생각에 들뜬 모습을 보여서, 쌍둥이 형 유이치로에게 정신 차리라며 구박받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기억을 잃은 후로는 삶의 실감을 느끼지 못해 평소에 멍하니 있고 딴 생각도 많이 하는 편입니다. 또 이전의 배려심은 어디 가고 비관주의자였던 유이치로의 성격과 유사해져서 사실을 바탕으로 거친 말을 날리지만 딱히 악의는 없고 틀린 말은 하지 않습니다. 그와는 별개로 상당히 시니컬해져서 상대방의 성질을 긁는데 탁월한 재주를 보였습니다. 수백년을 살아온 굣코조차 일방적으로 농락당했을 정도입니다.
다른 주들은 둘째치고 같은 나이의 동생이 있는 렌고쿠 쿄쥬로는 많이 신경쓰였는지 자주 돌봐줬다고 하는데, 그럼에도 무이치로의 마음은 열리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