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존 일본 경주마들을 미소녀로 의인화시킨 '우마무스메'가 등장하며, 이들을 트레이너로서 육성하여 레이스에서 승리하는 것이 목표인 게임입니다. 계승을 바탕으로 제한된 기간 내에 최대한의 성장을 이끌어내는 파워프로식 육성 시스템을 차용한 게임으로,준수한 그래픽, 뛰어난 캐릭터성, 속도감 넘치는 레이스 연출, 아이돌 콘서트를 방불케 하는 위닝 라이브 등으로 순식간에 인기를 끌어모았습니다. 여기에 원본 경주마들의 마생을 모티브로 한 개성적인 스토리 라인과 미션, 그리고 막대한 양의 이벤트들은 덤입니다.
특히 이 게임은 단순한 모에화를 넘어서 실제 경마의 모습을 잘 구현한 것이 특징인데, 일본 경마 팬들도 극찬할 정도로 경마에 대한 묘사가 뛰어납니다. 주요한 것만 추려 보면 아래와 같습니다.여러 일본 경마장들의 지형과 특징이 잘 재현되어 있는 것은 물론, 실제 경주마가 경기를 할 때 주로 채택하던 전법, 심지어 경주마들이 달릴 때의 특징까지,정말 사소하다 싶은 것들도 게임에 철저하게 반영되어 있습니다.특정 거리나 마장의 레이스가 더 많다거나 하는 메타게임 요소까지 충실히 재현되어 있습니다.출주조건에 대한 고증도 충실합니다. 경마에선 누적 획득 상금이 어느 정도 되어야 중상 레이스(G3 ~ G1)에 참가할 자격이 주어지는데, 게임에선 상금 대신 팬 수로 이를 대신하고 있습니다.
다만 상술한 특징들로 인해 게임의 난이도는 오히려 어려운 편에 속합니다. 우선 특유의 파워프로 식 육성 자체가, 처음 접하는 유저라면 익숙해지는 데에만 시간을 꽤 잡아먹는 데다, 익숙한 유저조차도 효율적인 육성을 위해선 많은 준비와 계산을 필요로 합니다. 거기다 제대로 계획하고 육성을 시작해도 운에 따라 진행이 천차만별이 되기 때문에, 플레이어가 도저히 예측 불가능한 상황들이 심심찮게 발생하는 편입니다. 이 게임은 모든 진행 상황이 실시간으로 서버에 저장되다 보니 육성 중에 삐끗해도 이를 되돌릴 수가 없어서, 추구하는 목표가 더 높아질수록 실패하고 다시 육성해야 할 확률도 그만큼 높아집니다.
다이와 스칼렛 캐릭터
다이와 스칼렛은 게임에 처음 접속하면 만날 수 있는 우마무스메 캐릭터입니다. 도주와 선행 적성에 마일부터 장거리 모두 커버할수 있어서 초보 친화적 성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우마무스메의 튜토리얼을 맡고 있는 캐릭터로 거의 만능에 가까운 포지션에 고유기의 성능과 보유하고 있는 스킬 역시 모두 우수한 편입니다. 다만 팀 레이스와 챔피언스 미팅 등 특정 각질에서의 스페셜 리스트를 골라야 하는 게임 특성상 범용성이 높은 것은 양날의 검이기도 합니다.근성 성장치가 20% 를 보유하고 있어서 애매할 수 있는데 고유스킬이나 스킬 성능은 준수한 편입니다. 마일부터 장거리까지
뛸 수 있어서 선행 각질에서도 다이와 스칼렛은 매우 강력한 모습을 보여줍니다.카드가 부족한 게임 초반에는 파워 중심으로 투자하고 레이스에 참가하여야합니다. 육성 목표가 중거리 레이스가 많습니다. 스태미나는최소 500에 투자하고 최종 목표가 아리마 기념이기 때문에 회복도 챙겨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