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골 특징
가슴 윗부분의 골만을 노출하는 형태는 여타 노출과는 달리 더 섹시한 매력을 어필할 수 있습니다. 클리비지룩이 하나의 용어로 자리잡은 만큼 여성의 가슴골에 대한 남성들의 선호는 매우 유서깊습니다. 일반적으로 볼 때 자연적인 가슴골이 생기기 위해서는 최소한 B~C컵 이상이 되어야 하는 것으로 봅니다.
하지만 브래지어의 발달로 인해 A컵 이하의 경우에도 소위 말하는 볼륨업 브라 등을 이용해 인위적으로 가슴을 모아 골을 만들 수도 있으며, 거유인 경우에도 가슴의 모양이 쉽게 모이지 않는 경우 가슴골이 생기지 않을 수도 있고, 의도적으로 가슴골을 없애서 작게 보이도록 하는 경우도 있으니 가슴골이 있다고 반드시 거유라 여기거나 반대의 경우로 여기지 않아야 합니다. 같은 여성이라도 브래지어에 따라 큰 차이가 난다. 예를 들어 80D인 여성이 85C를 입으면 이론상으로 사이즈는 같지만 가슴이 퍼져서 가슴골이 사라집니다.
가슴 모양이나 옷이 파인 정도에 따라서도 차이도 있습니다. A컵인 여성일지라도 가슴골 부분이 도드라진 모양을 지닌 여성은 보정 속옷을 입지 않아도 파인 옷을 입으면 가슴골이 드러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가슴골이 의젖을 구분하는 척도가 되기도 합니다. 보형물은 가슴 속에서 형태의 변형이 거의 일어나지 않기 때문에 겉으로 보기에도 밥그릇 두 개를 엎어높은 것 마냥 둥근 모양이 극단적으로 드러나서 생기는 선으로 수술 여부를 구분하고, 수술하지 않은 거유의 경우 물방울 두 개가 붙어있는 것처럼 자연스레 아래로 처지며 모양이 유동적으로 변한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최첨단 의학 발전으로 인해 자연스럽게 수술이 이뤄진 가슴을 비전문가가 단번에 구분하기란 거의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물론 만져 볼 경우는 구분하는게 쉬워집니다. 한편 양 가슴 사이의 거리와는 별 상관이 없습니다. 이건 유방보다는 흉통, 체격의 문제입니다.
서양은 가슴골이 훤히 드러나는 옷차림에는 한국보다 훨씬 관대한 편입니다. 그렇다고 가슴골이 아예 섹스어필이 아닌 것은 아닙니다. 대신 한국과 반대로 핫팬츠 같은 다리가 다 드러나는 노출을 가슴골 노출보다 더 야한 차림으로 여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