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복 관리의 4가지 적
우리가 자주 입는 수영복은 튼튼한 섬유와 잘 늘어나는 섬유 두 가지로 만들어진 게 대부분입니다.
하지만 문제는 이 4가지에는 무척이나 약하다는 사실! 그래서 이것만 조심해도 수영복 관리를 잘하실 수 있어요.
1. 염소 - 흔히 수영장을 소독할 때 사용하는데 이게 인체에서 살짝 문제가 있을 수도 있지만 수영복에는 치명적입니다.
2. 과도한 신축 - 자주 젖고 건조할 때 문제가 됩니다. 하지만 원래의 기능을 위해 어쩔 수 없어서 보통 80-100시간 정도가 수명이라고 해요.
3. 상처 - 수영복은 의외로 잘 찢어진답니다. 수영 수업을 듣는 경우는 괜찮지만, 워터파크나 해변 등에서 입을 때는 약간은 주의가 필요해요. 혹시 바다나 계곡은 데님 소재의 귀여운 반바지 등을 입는 것도 좋겠죠.
4. 열 - 섬유 자체가 열에 약하기 때문에 건조할 때도 직사광선은 피하셔야 합니다.
수영복 관리의 기본인 세탁하는 법
1.수영이 끝나면 바로 물에 씻어주세요.
세탁 하기 전에 미리 염소 성분을 빼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2.건조는 스포츠 타월로 해주세요.
수영장의 탈수기를 사용할 때,수영복이 열이나 상처를 입을 수 있습니다.
3.세탁을 중성세제로 가볍게 헹궈 주세요.
비키니나 래쉬가드를 세탁할 때는 찬물이나 미온수에 중성세제를 풀어 2~3분 담가둔 뒤 가볍게 손빨래 합니다.전용세제가 있으면 좋은데 모든 섬유에 친구인 중성세제도 충분합니다.이때 식초를 한두 방울 떨어뜨리면 바닷물의 염분을 뺄 수 있고, 베이킹 소다를 소량 섞으면 수영장의 소독제 성분을 쉽게 제거할 수 있습니다.
4.건조할 때 타월로 말려주세요.
세탁 후 세게 비틀어 짜지 않는 것이 좋고요. 자칫 젖은 수영복을 비닐팩이나 밀폐된 가방에 오래 보관하면 이염이 되거나 원단의 고무 성분이 삭아서 내구성이 떨어지니 주의하세요.
수영복 보관법
보관할때에도 따로 수영복 팩이나 가방에 담아 보관하면 오랜시간 변형없이 보관이 가능합니다.